관심의 경제학
관심의 경제학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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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비만과 관심 결핍의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무엇이 경제를 활기차게 만드는가. 반대로 무엇이 경제성장을 가로막는가. 하루 수백 통씩 쏟아지는 이메일과 전화, 산적한 현안들에 치여 정작 해야할 일에는 소홀한 것이 아닐까? 시간과 열정을 가지고 일에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왜 일은 진척되지 않고 점점 쌓여만 갈까. 바로 관심을 가진 인간의 마음이 결정적 까닭이다. ‘관심의 경제학’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주목하지 않았던 ‘관심’이란 렌즈로 비즈니스와 경제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 관심은 이 시대 가장 중요하고 희소한 가치이며 관심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다. 이 책은 관심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측정·활용법을 제시하고 관심이 오늘날 전자상거래, 리더십, 전략, 조직구조, 정보관리 등의 영역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풍부한 사례와 흥미진진한 분석을 통해 관심의 작동 메커니즘과 관심을 획득하고 경영하기 위한 실용적인 기법들을 소개한다. 기업의 경영자와 관리자는 물론, 숨가쁜 일상에서 정보 비만과 관심 결핍으로 무력해지고 있음을 절감하는 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토머스 데이븐포트·존 벡 지음 | 김병조 옮김 21세기북스 | 328쪽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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