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투자포인트] 10월 유망테마주
[주간 투자포인트] 10월 유망테마주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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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망테마·투자유망종목 배당주·실적호전주 위주로 담아라 국내 및 주요기업 실적 발표일정 “10월 8일 야후/ 10일 GE/ 14일 인텔/15일 모토로라, IBM, 제너랄모터스/ 16일 이베이,LG전자/ 17일 삼성전자 /23일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예정”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9월말 이후 주춤거리고 있다. 증권사들도 안개 속 증시에 말을 아끼고 있다. 10월을 맞은 주식시장은 국내 유동성 보강의 지연과 환율·유가와 같은 경제변수의 충격으로 주가의 상승이 제한받고 있다. 따라서 10월 주식시장은 환율, 유가의 경제 변수 추이와 3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4분기 업종 전망 및 반등의 지속성 여부로 좌우 될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살펴야 할 부분은 당분간 환율과 유가의 움직임에 따라 원화 강세 수혜주와 유가 상승 수혜주 등이 시장의 관심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관련주의 주식비중을 줄이는 접근이 필요하다. 다음은 3분기 기업실적이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되면서 실적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업실적 모멘텀이 부각될만한 종목을 찾는 것이 좋다. 삼성증권은 4분기 유망 업종으로 ‘전지전자, 반도체, TFT-LCD, 섬유, 화학 및 일반기계 관련 종목’을 꼽았다. 실적 호전주 위주로 10월 유망테마 및 주도 종목군인 배당관련주, 4분기 업황 호전주, 실적호전 IT주, 내수관련주(섬유, 유통, 소비재)를 살펴보자. 배당관련주는 기업의 배당성향이 높아지고 단기적인 주가 급락으로 배당수익률도 높아진 상황이다. 또 4분기로 접어들면서 연말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유망종목으로는 포항강판, KT&G, 한일시멘트, LG애드를 눈여겨 볼만 하다. 4분기 업황호전주로는 3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4분기에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전자, 반도체, 일반기계, 섬유 및 화학 업종이 월말로 가면서 시장 참가자의 관심을 이끌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업종은 미국의 IT경기 회복세와 국산 전자제품의 유럽지역 선호도 향상, 중국지역의 지속적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4분기에 업황이 호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망업종은 대우종합기계, 한섬, LG석유화학, S-oil 등을 꼽을 수 있다. IT업종은 야후와 인텔의 실적 발표를 전후로 국내 IT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시기가 비슷하고 이들 기업의 실적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크게 향상되는 수치가 예상돼 국내 IT기업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반도체, LCD 및 핸드셋 부품 업종은 낙폭과대와 3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호전 IT 유망종목은 삼성전자, 삼성SDI, 파인디앤씨, 신성이엔지, 디스플레이텍, 유일전자, NHN 등이다. 내수관련주는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원화강세에 따른 국내 내수경기 위축을 바라지 않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된다. 정부 정책에는 2차 추가경정 예산의 확대와 국내 유동성 환수의 완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감안할 때 3분기 이후 국내 경기의 완만한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선취매 성격으로 내수관련주를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10월 유망테마 및 주도 종목군 유망테마 관련업종 유망종목 실적호전 IT주 단말기 및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텍, 유일전자, 아모텍, 파워로직스, LG전자, 삼성SDI, 파인디앤씨, 금호전기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삼성전자, 신성이엔지, SFA, 삼성테크윈 인터넷 다음, NHN 배당관련주 고배당수익률 종목 포항강판, LG상사, KT&G, 한일시멘트, 동국제강, LG애드 4분기 업황 호전주 섬유 한섬 일반기계 대우종합기계 화학·정유 LG화학, LG석유화학, S-oil 내수관련주 소비재 태평양, LG생활건강 유통 신세계, 현대백화점, CJ홈쇼핑 (자료: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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