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0월부터 배당주가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에 대한 선취매가 필요하다고 6일 조언했다.
동원증권은 과거 10년간 10~12월 중 고배당종목의 주가는 약세장 뿐만 아니라 강세장에서도 시장평균 대비 상대적 강세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최근 실질 예금금리가 1%에도 미치치 못하는 만큼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주가의 탄력적인 상승세를 아직 기대하기 어려렵다는 점도 배당주 부각 가능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과거 3년간 연속 배당을 실시하고 ▲예상 배당수익률이 5%이상(10월1일 주가 기준)이며 ▲올해 반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20%이상 늘어난 기업으로 한일건설[006440], 태평양물산[007980], 인지컨트롤스[023800], SK가스[018670], 고려개발[004200], 대구가스[016710], KT&G[033780], 대동공업[000490], 한일철강[002220], 극동가스[015360], 삼영무역[002810], 대원강업[000430], 호성케멕스[013450], LG상사[001120], 영풍정밀[036560], 광진실업[026910], 행남자기[008800] 등을 배당투자 대상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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