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올해 2.4분기부터 자동차부품업종 주가상승을 주도했던 직수출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하락, 저가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매수를 권했다. 이영민 연구원은 6일 "부품업체중 주가하락폭이 크고, 3.4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며, 업종 대비 주가 가치가 낮은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면서 현대모비스[012330], 세종공업[033530], 동양기전[013570] 등을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의 부품 공동구매 협력구도가 가시화됨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현대차그룹내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