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메가스터디가 유사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난 인터넷업체 대비 할인 거래될 이유가 없다며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정홍택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가 뚜렷한 경쟁사가 없어 이익의 가시성이 높다"며 "다른 인터넷 업체와 대비해 할인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낮은 진입 장벽으로 경쟁 심화 가능성이 일부 우려되나 실제 진입 장벽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저렴한 가격이나 신규업체보다 검증된 업체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가 대입시장에서 탈피해 사업영업을 확대한 것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