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이슈3. 강원랜드, 성인오락물 단속 ‘호재’
[5월26일]이슈3. 강원랜드, 성인오락물 단속 ‘호재’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6.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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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적의 템플턴애셋매니지먼트는 지분 1.33%를 추가 매입해 현재 강원랜드 지분 7.2%인 1540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Q]지분확대의 이유는? 불법 사행성 오락물에 대한 정부 단속이 강화되는 것과 맞물려 강원랜드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부터 시내 곳곳에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성업을 하면서 강원랜드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강원랜드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시기와 비교해 각각 10.9%와 31.5% 줄어든 1868억원과 7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정부가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 그동안 불법 오락실에 빼앗겼던 고객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강원랜드는 겨울에 스키장을 개장할 계획이고, 지난해 7월에 오픈 한 골프장도 카지노 영업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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