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5일 선보인 대형승용차 `뉴체어맨`이 계약 이틀만에 3천78대의 높은 계약고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공식적인 계약을 시작한 뉴체어맨은 2일 오전 12시까지 신규계약 2천550대와 기존 체어맨의 전환 계약 528대 등 3천78대의 계약고 올렸다.
쌍용차는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 한달동안 6천300대 이상의 계약이 가능, 당초 계획한 월간 1천500-2천대의 판매목표를 무난히 달성해 대형차 시장의 30% 이상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편 뉴체어맨은 6일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