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 설비투자계획 주가에 호재
소디프신소재 설비투자계획 주가에 호재
  • 조권현 기자
  • 승인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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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8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가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약 800억원을 투자해 현재의 NF3 생산능력을 900톤에서 2500톤으로 확장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히고 “이는 성장성 측면이 부각되는 요인으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설비투자계획이 현실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 근거로 설비투자계획에 의한 설비투자 효율성이 확보됐고, TFT-LCD에서는 삼성전자, LPL의 7세대, 8세대 투자확대가 있으며, 반도체에서는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반도체의 12인치 Fab 증설이 진행중인 점 등 국내 특수가스 영업확대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들었다. 단 △대규모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투자효율성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 △수요시장 확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은 위험요소로 여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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