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16일 에코플라스틱이 올해 신규 차종 부품의 납품 확대에 힘입어 외형 및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신규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천100원을 제시했다.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에 인수된 이후 현대차그룹과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22.1%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올해도 HD(아반떼 후속), UN(카렌스 후속), EN(테라칸 후속) 등 신규 차종이 증가하면서 13.3%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영업이익도 지난해 106.3%의 신장세를 보인 데 이어 올해도 25.5%의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신차종 부품 납품에 따른 단가인상과 매출 증가 효과는 지속되는 반면 기존 차종에 적용되는 단가인하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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