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주 중 주가측면 LG화재가 매력
손해보험주 중 주가측면 LG화재가 매력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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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투자의견 '중립'
한국투자증권은 2일 손해보험주 가운데 LG화재만이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1만7700원으로 기존 대비 3.5%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화재나 현대해상은 향후 기대감은 있지만 현재 주가가 이를 반영하고도 남는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LG화재의 경우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타사 대비 양호한 91.5%를 기록했다"면서 "주가수익배율(PER) 1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에 머물고 있는 주가는 실적과 관계없이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삼성화재에 대해서는 "12월 사상 최고의 보험영업적자를 기록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현재 주가가 적정 범위"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12만3천원을 유지했다. 현대해상에 대해서도 "3분기 실적은 보험영업의 부진을 큰 폭의 투자이익으로만회했다"면서 목표주가 1만14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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