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 스타지수 선물이 급락하면서 사이드카 및 서킷브레이커(시장일시중단제도)가 동시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코스닥 스타지수 선물가격이 6% 이상 하락함에 따라 규정에 의해 오후 12시32분 사이드카 조치와 서킷브레이커 조치가 동시에 취해졌다"고 말했다. 사이드카 조치에 따라 스타지수 선물을 구성하는 종목의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동안 효력이 정지됐으며 서킷브레이커에 의해 선물매매거래 자체가 5분간 정지됐다. 서킷 브레이커 조치가 취해지면 5분간 매매거래 자체가 정지된 이후 10분간 동시호가를 받아 그 이후부터 매매 체결을 재개하게 된다. 올해 사이드카 조치는 지난달 18일과 24일에 이어 세번째로 취해진 것이다. 서킷브레이커 조치는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 선.현물시장 전체에 취해진 바 있으나 이번엔 선물시장만을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