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업체인 정호코리아가 탤런트 송윤아씨의 소속사인 스타아트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실시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정호코리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지속 상승,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천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호코리아 관계자는 "스타아트 인수는 증자일정이 마무리될 쯤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인수가 확정될 경우 총 117억원의 유증 조달예정금액 가운데 30억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자에는 스타아트 공동 최대주주인 황재훈씨와 황경수씨, 국민일보, 마이에셋투자자문, 마이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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