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전국 대학생 증권·선물 경시대회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을 선정 발표했다.
증권선물거래소와 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10월부터 약 두달간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증권·선물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총 30개 대학, 53개팀 212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53편에 대한 연구제안서 심사결과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제출된 연구제안서 중에는 대학생 IR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대학생다운 창의적인 테마와 함께 배출권 선물 도입방안, ELW시장의 성공적 정착방안 등 시의성이 돋보인 것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팀별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받아 내년 1월 16일까지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증권·선물 경시대회 본선 심사는 내년 1월 12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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