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銀, “맞춤형 기업자금관리 서비스” 시행
신한,조흥銀, “맞춤형 기업자금관리 서비스” 시행
  • 신동민
  • 승인 200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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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맞춤형 기업자금관리서비스인 비즈파트너(BizPartner) 서비스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은행에서 제공되는 기업뱅킹 서비스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놓고 모든 기업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던 것에 비해, 비즈파트너 서비스는 기업의 경영, 전산환경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기업은 전 은행에 흩어져 있는 계좌의 잔액, 거래내역 등을 한번의 조작으로 실시간 조회, 집금, 이체 가능하여 부족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여유자금을 고수익 상품으로 운용하는 등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은행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외에 법인카드, 제2금융권의 금융정보를 통합해서 조회할 수 있고, 비즈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처리된 금융정보를 기업의 ERP와 연동하여 회계전표의 자동처리, 마감시간의 단축 등 기업 내부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행 관계자에 따르면 “비즈파트너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은 전 금융기관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통합해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업무 개선과 관련하여 기업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금융서비스에 국한되어 제공되던 기업뱅킹 서비스에 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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