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스포츠토토 정상화 기대로 목표가
오리온 스포츠토토 정상화 기대로 목표가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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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내년 서프라이즈 기대
현대증권은 30일 스포츠토토의 정상화 기대감을 반영해 오리온의 적정주가를 25만1천원에서 3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자회사인 스포츠토토는 내년 기존 예상보다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회차 증설 이후 11월 회당 평균 판매액이 16억8천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7.7% 상승했으며 회차 증설이 본격화되는 내년의 회당 평균판매액도 14억5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회차 증설과 회당 판매액 증가를 감안해 스포츠토토의 적정가치를 기존 3874억원에서 709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스포츠토토의 내년 예상 판매액 1조4147억원, 순이익 2009억원에다 강원랜드와 동일한 주가수익비율(PER) 13배를 적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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