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 목표가 85% 상향
두산산업개발 목표가 85% 상향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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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분양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두산산업개발의 주택분양사업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두산산업개발이 진행 중인 주택사업물량은 1만4000호이며, 평균 분양률은 95%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한화증권은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2006년 수익성 높은 사업의 진행으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화증권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두산산업개발은 수익성 높은 자체 주택사업과 민자 SOC 사업 진행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2006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의 상향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200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도 1158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반영해 두산산업개발의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85% 상향 조정했다. 또한 그는 “2489만주의 자사주의 추가 매각 혹은 일부 소각 재료가 남아있고, 두산사태를 계기로 기업의 투명성과 지배구조 개선으로 인한 신인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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