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옛 사우를 찾습니다”
SK證, “옛 사우를 찾습니다”
  • 김종남 기자
  • 승인 20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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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퇴직한 사우를 찾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SK증권은 ‘옛 사우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퇴직임직원찾기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왔다. SK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 웹사이트는 전현직 임직원들의 친목도모, 정보교류, 회사에 대한 충성심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퇴직임직원들을 위해 “회사 콘도 이용, 건강검진 할인, 계좌개설시 각종 수수료 면제, 경조사 공지, 경력증명서의 온라인 신청·발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찾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한 퇴직임원은 “5년 전 퇴직해 회사근황을 알 수 없었는데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당시 선후배 직원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며 “이직했거나 퇴직한 많은 동료들이 사이트를 통해 빨리 가입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SK증권을 시작으로 각 증권사별로 전현직 임직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공식적인 사우찾기 커뮤니티가 많이 생겨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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