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DMS, 그린 뉴딜 정책 기조...사업 다각화 수혜
[KB증권] DMS, 그린 뉴딜 정책 기조...사업 다각화 수혜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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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DMS에 대해 그린 뉴딜 정책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본업과 사업 다각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DMS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업으로 HDC, 습식 식각장비, 폴리이미드 도포장비 등 LCD 및 OLED 생산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며 "또한 풍력단지 개발 및 풍력 발전기 제조사업과 자회사 비올을 통해 피부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K-헬스케어의 부각과 전세계적인 그린 뉴딜 정책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과 함께 풍력, 의료기기 등의 사업 다각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대형 투자 계획과 OLED 전환 가속화로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3분기 중국의 HKC, BOE 등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예상되며 신규 장비 수주 증가로 이어지겠고, 이익률 증가도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DMS가 한국전력과 함께 개발한 200KW 중형 풍력발전기가 7월에 개발 완료됐다"며 "한전 관할 자가발전 도서 65개의 발전 용량 중 30%를 대체할 경우, 약 150기 정도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한국형 200KW급 중형 풍력발전기 확대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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