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화, 방위사업·ICT 안정적 성장모델...기대감 ↑
[NH투자] 한화, 방위사업·ICT 안정적 성장모델...기대감 ↑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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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200원을 제시했다. 방위사업과 정보통신기술 등 안정된 성장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민수와 방산 모두 안정적인 성장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 동향 및 각종 대외변수 변화와 무관하게 강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먼저 방위사업에서 국방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시스템 부문에서는 올해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정부가 천명한 국방예산 확대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술정보통신망(TICN)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 능동형전자주사식(AESA) 레이더 개발, 정찰위성 감시장비 개발 등 후속사업 확보에도 성공했다.

ICT 부문도 한화그룹의 외형성장 및 투자 확대로 낙수효과 발생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 연구원은 “인수합병(M&A)에 따른 계열회사 확대 추세 및 한화그룹의 외형성장 등으로 정보기술(IT) 아웃소싱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이 부문 매출액은 553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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