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농심, 신라면 건면 내수 판매량 견인
[신한금투 종목분석] 농심, 신라면 건면 내수 판매량 견인
  • 진재성
  • 승인 2019.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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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는 380000원으로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380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7억원(+1.0% YoY, 이하 YoY), 매출액은 5,923억원(+5.2% YoY), 영업이익은 347억 원(+1.0%)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무난하지만 컨센서스(365억원)는 소폭 낮아질 필요가 있다”면서 “신라면 건면이 30~40억원대의 월 매출액을 창출하며 내수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여전히 좋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미국 매출액은 10.9% 증가한 673억원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ASP(평균 판매 가격) 상승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과 일본의 외형 역시 판매 채널 증가에 힘입어 각각 2.2%, 14.6%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주가 핵심지표로 3가지를 꼽았다. 1) 국내 점유율이다. 올해 1분기 기준 56%를 웃도는 국내 점유율이 지난 6개월 주가 반등을 설명한다. 기저효과가 있는 올해 2분기부터는 이익 증감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 국제 유가다. 하반기 원가율 개선을 위해서는 유가 하락 반전이 필수적이다. 3) 가격 인상 가능성이다.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흡수 합병만 전제된다면 연말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수 있다.

보고서는 1번 요인은 긍정적, 2번 요인은 부정적, 3번 요인은 아직 속단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수익성 개선, 해외 전 지역의 고른 성장, 그리고,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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