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노션, 신차 출시 효과 수혜 예상
[한국투자증권] 이노션, 신차 출시 효과 수혜 예상
  • 진재성
  • 승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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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5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올해 연간 계열사의 신차 사이클 도래로 캡티브 물량 증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는 이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할 것”이라며 “해외지역은 비계열 신규 광고주 개발 등에 힘입어 증가는 지속되나 David&Goliath(D&G) 인수 효과가 더해진 전년대비 증가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들이 국내외 등지에서 연이어 출시되는 만큼 캡티브 광고 물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미주에서 인수 자회사를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히며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자회사들을 통해 치킨 오브 더시(18년 9월), 하이네켄(18년 11월)에 이어 금년 3월 미국 보험사인 ‘오토 오너스 인슈어런스(Auto-Owners Insurance)’를 신규 광고주로 최근 영입했다.

한편 그는 “이노션은 M&A 등을 통한 역량 강화로 비계열 광고주 영입도 잇따라 성공하고 있어 외형과 이익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 강화로 배당을 꾸준히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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