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올 여름 휴가철 네트워크 대비책
LG유플러스, 올 여름 휴가철 네트워크 대비책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4.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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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전국의 해수욕장을 비롯, 국립공원, 레저타운, 놀이동산, 유원지, 골프장 등의 통화/데이터 추이를 분석,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러한 지역에 통화량 및 데이터 소통 대비를 위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7-8월 여름 휴가 기간 통화 및 데이터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하고 현장요원을 증원하는 등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LTE의 경우 휴가철에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휴가지에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해 소형 기지국(RRH)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휴양지에서 원활한 통화 및 데이터 품질을 유지하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

특히 광대역 LTE-A & VoLTE 서비스는 최고의 전국 커버리지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도 큰 만큼 만반의 준비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로 했다.

동해안의 경우 50여 해수욕장의 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중계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기존 기지국에는 가입자 용량을 늘리는 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다.

휴가지에서 LTE를 통해 영화, 드라마 등 비디오 데이터 이용이 늘어나고 민박, 맛집, 행사 등에 대한 인터넷 검색이 늘어날 것에 대비, 휴가지는 물론 휴가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및 국도에도 기지국을 증설하고 있다.

특히 휴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및 경포대 해수욕장 등 대형 해수욕장 주변에 이동기지국을 설치 운영중이며, 이러한 지역에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해 놓은 상태다.

또한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관문지역과 영종도 및 국제공항 등에 기지국 및 중계기는 물론 LTE 소형 기지국 등을 설치함으로써 음영지역 완전 해소는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커버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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