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카지노 모니터 제조회사인 코텍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북미 최대의 슬롯머신 업체인 IGT에 대한 수출물량이 지난해 2분기보다 2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하반기에도 IGT가 신흥 카지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멕시코 등에 슬롯머신 수출을 늘리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출이 양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 2006년 하반기부터 북미지역 슬롯머신의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점도 코텍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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