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문평 시사논평] 흑인이 쓴 ‘엉클 톰스 캐빈 2018’-미셀 오바마 자서전 열풍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셀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Becoming)’이 세계적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의 31개 언어로 출판된 것이 그렇고 역대 미국 대통령 부부 자서전 사상 최고액의 판권(730억 원 추정)이 그렇다.미셀은 그 자체가 화제의 인물이었다. 흑인 대통령의 흑인 부인이라는 것을 한 세대 전만해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가. 거기에다 하버드 대학 출신의 변호사라는 경력을 쌓은 흑인 퍼스트레이디이니 그 선풍은 짐작할 만하다. 그래서 미셀이 다음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는 등 그 양문평 시사논평 | 양문평 고문 | 2018-11-26 12:34 [양문평의 시사논평] '아라비아 왕자는 꿈속의 왕자' 사우디 언론인 암살사건 관점 포인트 한동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사건이 다소 잠잠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장래가 걸린 이 사건은 아직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그 여진은 남아 있는 셈이다. 다만 그 진상을 밝히는 것은 사우디 지하의 유맥(油脈)을 밝혀내 것만큼이나 어려워 보인다.그러다보니 엉뚱하게도 195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아라비아를 소재로 한 노래 ‘페르샤 왕자’가 떠오른다. 양문평 시사논평 | 양문평 고문 | 2018-11-05 14:32 [양문평의 시사논평]아르헨티나의 ‘레프트 탱고’ 트리오- 페론·게바라·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은 새삼 놀랍다.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그 가능성도 ‘available’(이용할 수 있는)이라는 다소 애매한 단어로 집약돼 있으나 놀라운 것은 어쩔 수 없다.그것을 보는 눈도 여러 각도일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를 주시하는 시각에서 볼 수도 있다.그것은 아르헨티나에서 배출한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이 교황과 공통점이 있어서다.그 인물들이란 군인이자 정치가로 두 차례나 대통령을 역임한 후안 도밍고 페론과 혁명가 체 게바라다.무슨 양문평 시사논평 | 양문평 고문 | 2018-10-24 10:24 [양문평 기자의 시사 논평] ‘선동렬’ 국감이 반가운 것은… 지난 10일 국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열린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동열 감독에 대한 국정감사의 ‘인기’는 아직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알게 되는 국민도 늘어나고 있다. 그 야알못은 선동열에게 엉뚱한 질문을 한 국회의원들을 지칭한 것이다. 그것은 너무 민망한 일이다. 국민의 대표로 국정을 감독해야 할 선량들이 놀림거리가 되다니…그들을 두고 신나게 시시덕거리는 국민들도 뒷맛은 씁쓸해야만 나라에 희망이 있다. 양문평 시사논평 | 양문평 고문 | 2018-10-19 15:21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