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4.2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브(HYBE)와 '경영권 탈취' '내부고발' 건 등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 이어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거듭 피력했다.민 대표는 26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하이브를 일부러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다. 다만 속된 말로 한 사람을 담그려면 이렇게 담그는구나 싶었고, 여러가지를 배웠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분은 전날 기자회견이 열린 직후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브는 전날 기자회견 직후 민 대표에 대해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응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에게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라고 요구했다. 이사진이 민 대표와 측근들로 구성돼 이사회는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이브는 법원에게 요청해 임시 주총을 열고 해임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인데, 임시 주총이 열리는 데만 2개월이 걸린다. @뉴시스
하이브(HYBE)와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내부고발' 건 등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26일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 이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 통해 "경영권 탈취 없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다 "하이브를 일부러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다. 다만 속된 말로 한 사람을 담그려면 이렇게 담그는구나 싶었고, 여러가지를 배웠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전날 기자회견 직후 민 대표에 대해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응했다. 어도어 이사진에게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라고 요구했다. 이사진이 민 대표와 측근들로 구성돼 이사회는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이브는 만약을 대비해 법원에게 요청해 임시 주총을 열고 해임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임시 주총이 열리는 데만 2개월이 걸린다. @뉴시스

▶한국증권 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장보다 47.13포인트(1.76%) 하락한 2,628.62에,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97포인트(1.04%) 내린 853.26에 장을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둔화했다"며 "또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강세를 지속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

▶현대차가 2024년 1분기 매출 40조 6,585억 원(전년동기대비 +7.6%), 영업이익 3조 5,574억 원(전년 동기 대비 -2.3%)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현대차의 매출 증가는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확대로 매출이나 수익이 올라가는 믹스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

▶SK하이닉스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12조4296억원(전년 동기대비 +144.3%) 영업이익 2조8860억원(+398%)를 기록하는 깜짝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인공지능(AI) 열풍이 몰고 온 메모리 칩 수요 회복 덕분.

특히 ‘프리미엄 낸드’로 불리는 기업용 데이터저장장치(eSSD)를 중심으로 회복이 더뎠던 낸드 부문까지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실적 회복을 이끈 것으로 분석.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1분기 매출 6조 1,287억 원(전년 동기 대비- 29.9%), 영업이익 1,573억 원(전년 동기 대비 -75.2%)감소하면서 급감.

영업익 급감 원인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전방 시장의 수요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 등을 주요 원인이라고 밝힘.

▶LG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악재에 주력사업 생활가전과 전장(자동차 전기부품)사업의 동반 선전으로 1분기 매출 21조959억원(전년동기비 +3.3%), 영업이익 1조3354억원(-10.8%)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

가전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서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는 분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다연장로켓 ‘천무’ 72대(16억 4400만 달러)를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 하면서 폴란드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방산 수출의 첫 번째 신호탄을 쏘아 올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는 2022년 천무 290대에 대해 7조 원 규모의 기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천무 218대(4조 8000억 원)에 대한 ‘1차 실행 계약’이 먼저 체결된 뒤 현재 인도 중임.

▶허인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홍콩 ELS)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  제재 대상에 오름.

금감원은 검사를 마친 11개 판매사(5개 은행, 6개 증권사)에 최근 검사의견서를 발송했으며, KB국민은행에는 ‘최고경영자(CEO) 제재’ 의견을 보냈고, 나머지 은행들은 CEO를 뺀 임원 이하가 제재 대상에 오름.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납품하는 하도급 업체에 판촉 비용을 떠넘겼다는 의혹이 불거져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짐.

쿠팡은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 실적이 저조한 몇몇 PB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전 협의없이 부당하게 하도급 업체에 행사 판촉 비용을 전가했다는 의혹.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열린 'KDB넥스트라운드 실리콘밸리' 행사에 참석해 “3년간 매년 5000억원씩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투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밝힘.

KDB실리콘밸리는 현지에서 직접투자 및 펀드출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현지법인 형태로 지난 2021년 자본금 1억달러 규모로 설립됨.

▶삼성전자의 김모(56)전 기술부장 등 5명이 자사의 반도체 기술 관련 엔지니어들을 중국으로 빼돌리려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짐.

 중국에 반도체 D램 제조의 핵심 장비 원자층 증착(ALD) 장비 개발에 성공한 회사가 없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중국에 새로운 반도체 장비업체인 A법인을 설립하고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직원을 이직시킨 후 이들이 근무하던 회사의 반도체 제작 기술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남.

▶대법원이 민사소송에서 배상금을 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근무일 기준을 22일에서 20일로 줄임.

공휴일 증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 시간 제한,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등의 변화를 반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대법원은 설명함.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에 8조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

마이크론은 뉴욕과 아이다호에 짓기로 한 반도체 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최대 61억4000만달러(약 8조4400억원) 보조금을 지원받고, 대출로 최대 75억달러(약 10조3000억원) 지원받을 전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