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5.2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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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는 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0.00%) 내린 2567.45에 ,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0포인트(0.43%) 하락한 855.46에 거래를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지연 우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일본,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며 "원달러 환율도 재차 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고 분석.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 기가비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공모가(4만3000원) 대비 83.72% 오른 7만9000원에 마감.

 광학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기판 내층을 검사·수리하는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기반 자동광학검사설비(AOI), 자동광학수리설비(AOR) 등을 개발한 업계 선두주자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현대차·기아로부터 2조원을 빌리고 외부 투자자에게 상장 前 지분투자 방식으로 1조2400억원을 받는 등 6조4400억원(차입금 포함)해 미국 등에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 과정에서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

SK온은 현대차 그룹과 함께 2025년까지 6조5000억원을 들여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생산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짓기로 한 바 있음.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둘러싼 인수·합병(M&A)전에 현대차 자율주행 회사인 포티투닷까지 참전하면서 진모빌리티(IM택시), 더스윙, 우티 등 4차전 양상.

타다 지분 60%를 보유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측은  결제시스템 확장을 핵심 조건으로 고려해 4기업 중에 어느 기업에 매각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낼지에 고민에 빠짐.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초소형 위성체계 군 지상체 계약(991억3200만원)을 맺음

초소형 위성체계 군지상체는 초소형 SAR(영상레이더) 및 EO(전자광학) 군집위성에 대한 임무·수집계획을 세우고, 관제를 통한 위성체 운용 및 위성체가 획득한 영상데이터를 수신해 저장, 배포 업무를 수행함.

▶SK텔레콤(168억3000만원)·KT(139억3000만원)·LG유플러스(28억5000만원) 등 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속도를 부풀려 광고해 300억 원 이상의 과징금 폭탄을 맞게 됨.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징금 중 2017년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관련 부당 표시광고에 부과된 과징금 373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임.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버너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울산과 미국 공장 중 일부를 온실가스 배출 '제로' 라인으로 전면 개조에 들어감.

차체에 페인트를 칠하는 도장공장을 LNG(액화천연가스)버너 방식에서 수소버너로 전환해 CO2(이산화탄소) 등 각종 유해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임.

▶MS가 워드·파워포인트 등 업무용 문서작업 도구에 이어 개인용컴퓨터(PC) 운영체제(OS) 윈도11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비서 ‘코파일럿’을 공개함.

MS가 구글보다 먼저 검색엔진 ‘빙’에 챗GPT를 적용한데 이어 PC운영체제로도챗GPT 활용 범위를 넓히기로 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경쟁에서 앞서가는 기업 이미지를 굳혔다는 평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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