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5.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조경호 기자
  • 승인 2023.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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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국면서 수백억원을 현금화한 김익래(73)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주가 폭등 직전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사실이 드러남. 

주가조작 묵인과 방조 의혹을 받는 金은 지난해 6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스물한 차례에 걸쳐 다우데이타 주식 3만 4855주를 집중 매입한 뒤 4개월 만에 주가가 4배 가까이 뛰어 5만원 안팎을 유지하던 주가가 지난달 24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함께 곤두박질침.

▶세아베스틸은 한 해 동안 3건의 중대재해로 4명이 목숨을 잃자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을 벌인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됨.

과거 적발된 안전 관련 위반사항도 제대로 고치지 않았고, 기본적인 안전관리조차 하지 않은 탓에 막을 수 있었던 사망 사고가 반복된 것으로 확인.

▶저축은행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이 각각 5.1%(작년말 대비+1.1%), 5.1%(작년말 대비 +1.69%)로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

미국 퍼스트리퍼블릭뱅크의 파산 우려 속에서 국내 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는 지적임.

▶워런 버핏의 멘토이자 공동 경영자인 찰리 멍거 벅셔해서웨이 부회장은 30일 FT인터뷰서 “은행들이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화로 위기로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함.

6일 열리는 벅셔해서웨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은행업계에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경고.

▶미국 증시 대표 지수인 S&P500의 올해 상승률에서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7곳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주 빅테크가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이번주 애플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고돼 있어 뉴욕증시의 추가 매수세가 이어질지 주목.

▶美國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이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의 관리 체제로 들어간 후 곧이어 JP모건에 매각될 계획. 

JP모건이 최종 인수자로 낙점됐으나 이에 앞서 당국의 법정관리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FRC는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이후 올 들어 네 번째 미국의 은행 실패 사례로 기록.

▶미국 재닛 예런 재무장관이 재정적자 한도에 직면한 미국 연방 정부의 비상수단도 다음달 1일(이하 현지시간)에는 고갈될 것이라고 경고. 

다음달에는 정부기능이 마비되는 재정절벽이 닥칠 수 있다는 것으로, 월스트리트 전망보다 이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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