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경기 침체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 변화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5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포인트(0.16%) 하락한 456.5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3.30포인트(0.53%) 내린 1만5520.1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8.66포인트(0.39%) 내린 7316.30에 장을 닫았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8.42포인트(0.37%) 뛴 7662.94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다시 시작됐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A)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연방준비제도(연준)가 5월에 금리를 동결 가능성을 약 59%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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