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 시간)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5% 오른 3065.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9% 상승한 1만978.99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98% 오른 2331.41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 별로는 호텔, 전력설비 등이 강세를 보였고 교육, 부동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당국의 '제로 코로나' 철회 이후 코로나19 감염 급증 우려에도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투자심리를 보이고 있다. 당국의 증시 부양책도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중국 금융선물거래소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내년 한해 거래 관련 수수료를 내리거나 없애기로 했다. 금융선물거래소는 지난 24일 채권 선물, 주가지수 선물, 옵션 행사 관련 수수료를 현행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고,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상장기업에 대해 신규 상장 수수료와 연례 상장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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