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9일(현지시간)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53% 하락한 3048.17에 장을 마감했다,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79% 하락한 1만1055.29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6% 내린 2399.3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증시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 도시 봉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나오고 있다. 8일 기준 중국에서는 8335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전날(7691명)보다도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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