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인텔, 애플 등 기술주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일본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31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2.26포인트(+1.78%) 오른 2만7587.46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 거애일 대비 30.38포인트(+1.60%)오른 1,920. 4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애플, 인텔 등 기술주가 예상밖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닛케이 신문은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2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이라며 "도쿄 시장에서도 주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