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반등이 투자심리를 개선하면서 1.5% 안팎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1.78% 오른 4,026.68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70% 상승한 6,998.2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36% 오른 15,422.5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1.85% 상승한 6,464.48로 장을 마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오름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가 유럽 증시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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