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중점과제 5건 선정
금융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중점과제 5건 선정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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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위원회 개최..민간위원 8→35명 확대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은성수 위원장)가 금융부문 적극 행정에 나섰다. 

6일 금융위는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2021년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등 올해 중점과제 5건을 선정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 ▲ 데이터·디지털금융 혁신 가속화 ▲ 혁신기업 금융지원 ▲ 소비자 권익 제고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의 심의기능 강화를 위해 금융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8인에서 35인에서 45인까지로 확대했다. 

종전  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 정부위원 4인, 민간위촉위원 8인 등 총 13인에서 위원장, 정부위원 7인, 민간위촉위원 35인 등 최대 45인 이내로 확대했다. 

신규 위원은 학계 13명(법학 7명, 상경·행정 6명), 법조계 9명, 연구원 6명, 기타 7명(감사 전문가 2명) 등으로 구성된다.

금융위는 "기관장 책임 아래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하고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통해 과제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체감형 과제를 추가 발굴할 수 있도록 일반 국민, 이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국민 모니터링단' 등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될 경우 부여되는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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