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만도, 4분기 실적 긍정적일 전망
[신영證] 만도, 4분기 실적 긍정적일 전망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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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2012년 3분기 실적에 파업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2012년 3분기 만도의 영업이익은 409억원(-50.8% YoY)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하였다.
이는,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만도 파업이 3분기에 있었고, 2분기에 재개되었던 이란 향 매출이 3분기에 또 다시 차질이 발생했으며, 판교로 연구소가 이사하면서 이자비용이 일회성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분기에는 매출이 사상 최대인 1.4조원이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생산차질분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만도 실적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이사비용과 같은 일회성비용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4분기 영업이익률 6.2% 달성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A를 유지한다.
 
또한, 만도의 3분기 실적을 토대로 2012~2014년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다. 영업이익은 2012~2014년 각 18.0%, 12.3%, 12.5% 하향하였고, 동기간 EPS는 각 20.0%, 13.4%, 13.7% 하향 조정하였다. 국내법인의 수익성 회복이 더뎌지면서 전망치를 하향하였지만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CAPEX 투자도 금년을 정점으로 축소되는 만큼 2013년에는 영업이익률 6%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정치 하향으로 인해 목표주가는 기존 220,000원에서 190,000원으로 하향한다. Target multiple은 과거 2년 평균 PER 13.4배를 적용하였다. 4분기부터 실적의 우상향 기조가 기대되는 만큼 매수 의견을 지속 제시한다.
 
 
투자의견 매수(A), 목표주가 1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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