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 이후 긍정적 시각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 6800원과 투자의견 홀드를 제시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682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11.4% 하회했다"며 "감가상각비, 지급수수료 등 영업비용의 증가가 그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이동통신가입자 점유율 확대,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상승에 힘입어 올해 무선수익이 전년대비 10.9% 성장하며 무선 부문의 외형성장 폭이 업종 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는 점"이라며 "다만, 경쟁심화 가능성으로 여전히 수익성 개선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오버행 이슈가 존재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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