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 신흥국증시 강세 속 중국 인도펀드 부각
해외펀드 신흥국증시 강세 속 중국 인도펀드 부각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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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해 대부분의 선진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성장가능성에 비해 과도하게 조정을 받았던 신흥국증시는 선진국증시와의 동조화에서 벗어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신흥국시장 중에서도 인도와 홍콩 H증시의 약진이 돋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해외투자펀드 중 홍콩 H지수에 약 70%를 투자하고 있는 ‘동부차이나주식 1ClassA’가 7.83%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월간성과 1위는 상해 A지수에 약 65%를 투자하고 있는 ‘PCA차이나드래곤AShare주식A- 1ClassA’로 월간 11.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H증시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있는 중국펀드들이 약 4.5% 이상의 성과를 내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또한 MSCI 인도주식이 6.85% 상승하며 인도관련 펀드들도 약 5% 전후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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