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03.28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4.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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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매물로 내놓은 중국 광저우 LCD공장을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인 징둥팡(京東方·BOE)이 인수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를 LCD 사업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으로 재편하기로 했는데 이 공장 매각으로 LCD 사업은 완전히 정리 수순을 밟게 된다.29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가 LG디스플레이의 TV용 LCD 생산시설인 중국 광저우공장을 매입하기로 하는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이 협상은 현재로선 틀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 매각이 확정적이다.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광저우공장 매각을 계속 추진해 왔다.이와 관련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를 비롯해 중국 가전업체 TCL의 자회사로 현지 디스플레이 2위 기업인 차이나스타(CSOT) 등 대형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인수 의향을 보이면서 협상을 진행했다.경기 파주공장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양대 생산거점인 광저우공장은 지난해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최종 인수 대상자가 BOE 쪽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LG디스플레이 광저우공장 지분 10%를 보유한 중국의 TV 제조업체 스카이워스가 자회사인 CSOT의 이 공장 인수를 반대하고 있어 BOE 인수가 기정사실이라는 설명이다. 광저우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70%, 중국 광저우개발구가 20%, 스카이워스가 1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BOE 측 협상단이 이번 주 LG디스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마지막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를 LCD 사업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재편하기로 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LCD공장을 정리하고 있다.국내 LCD TV 공장은 2022년 생산을 종료했으며, 광저우공장은 TV용 LCD 패널을 생산하는 LG의 마지막 해외 공장이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매각 대금은 올레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12일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LCD 생산공장을 방문한 모습@뉴시스
LG디스플레이가 매물로 내놓은 중국 광저우 LCD공장을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인 징둥팡(京東方·BOE)이 인수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를 LCD 사업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으로 재편하기로 했는데 이 공장 매각으로 LCD 사업은 완전히 정리 수순을 밟게 된다.29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가 LG디스플레이의 TV용 LCD 생산시설인 중국 광저우공장을 매입하기로 하는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이 협상은 현재로선 틀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 매각이 확정적이다.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광저우공장 매각을 계속 추진해 왔다.이와 관련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를 비롯해 중국 가전업체 TCL의 자회사로 현지 디스플레이 2위 기업인 차이나스타(CSOT) 등 대형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인수 의향을 보이면서 협상을 진행했다.경기 파주공장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양대 생산거점인 광저우공장은 지난해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최종 인수 대상자가 BOE 쪽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LG디스플레이 광저우공장 지분 10%를 보유한 중국의 TV 제조업체 스카이워스가 자회사인 CSOT의 이 공장 인수를 반대하고 있어 BOE 인수가 기정사실이라는 설명이다. 광저우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70%, 중국 광저우개발구가 20%, 스카이워스가 1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BOE 측 협상단이 이번 주 LG디스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마지막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를 LCD 사업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재편하기로 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LCD공장을 정리하고 있다.국내 LCD TV 공장은 2022년 생산을 종료했으며, 광저우공장은 TV용 LCD 패널을 생산하는 LG의 마지막 해외 공장이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매각 대금은 올레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12일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LCD 생산공장을 방문한 모습@뉴시스

<유가증권>

▲HJ중공업=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공사 673억원 규모 수주.

▲아시아나항공=증선위, '특수관계자 거래 누락' 아시아나항공에 증권 발행 8개월 제한.

▲한창=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 공시 요구 관련 매매거래 정지

▲SK스퀘어=보통주 423만 1076주 소각

▲유엔젤=SK텔레콤의 지능망 유지보수  17억 8200만 원 규모 계약

▲대동=자사주 5만 6426주 처분해 임원 성과금 지급

▲SK하이닉스=미국 신규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건설 보도 ‘미확정’ 해명

▲아시아나IDT=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로 대표이사 해임 권고 조치

<코스닥 공시>

▲알파홀딩스=상장적격성 심사 대상 여부 조사 기간 연장

▲MIT=임직원 52명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티에프이=경기 화성 토지 및 건물 양수

▲진시스템=자기주식 30억원 규모 취득 신탁계약 체결

▲디스플레이텍=디티씨로 상호 변경

▲셀바이오휴먼텍=경기 안산에서 안양으로 본점 소재지 변경

▲크리스탈신소재=134억원으로 차이나운모산업홀딩스 지분 100% 인수.

▲엔텔스=SK텔레콤과 56억원 규모 유지 보수 2차 패킷 과금계약.

▲삼야옵틱스=엘케이삼양(주)로 상호변경.

▲와이아이케이=(주)와이씨로 상호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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