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디, K-Food 수혜주…최대 연간 실적 달성
에스앤디, K-Food 수혜주…최대 연간 실적 달성
  • 문장훈 인턴기자
  • 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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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에스앤디에 대해 K-푸드 열풍 확대로 지속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K-Food 시장 성장으로 인한 일반기능식품 매출이 확대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에스앤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9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6%, 82.8% 증가하면서 3개 분기 연속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883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4%, 17.7% 증가하면서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K-Food 열풍과 함께 주요 고객사를 통한 일반기능식품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21.3%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소재도 전년 대비 11.9% 증가한 것이 호실적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25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1%, 17.5% 증가하며 최대 실적 갱신이 예상된다고 박 연구원은 전했다. K-Food 열풍 확대에 따른 주요 고객의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가 기대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소재 매출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며 “건강기능식품소재 개별인증 추가 기대감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등으로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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