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서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부산대병원 서형일 교수에게 1천만 원, 서울대병원 박준성 교수, 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에게 각각 5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서 교수는 담낭절제수술 후 고령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섬망증세에 대한 위험인자를 연구해 성과를 냈고, 서울대병원 박 교수는 미국 공동암위원회(AJCC)에 의해 개정된 암 진행단계 분류법을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했다.
한양대병원 최 교수는 화학적으로 생성한 간 전구세포를 이용해 간 오가노이드 생성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해 학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지난해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간담췌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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