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VISION 2037’ 함께 만들어갈 ‘2024 신입사원’ 모집
한국마사회, ‘VISION 2037’ 함께 만들어갈 ‘2024 신입사원’ 모집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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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21일 ‘VISION 2037’을 함께 만들어갈 ‘2024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23개 분야, 50명으로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고 장애인,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한다.

또 채용기준 직무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NCS 직무기술서를 보강, 지원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늘려 커리어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형 과정도 보강됐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또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 활용도도 높아진다.

아울러 지원자들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한다.

더나가 최종 면접서 탈락한 경우라도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도 제공해 향후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 접수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며, 원서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서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블라인드로 진행돼 지원 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해야 한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연도,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고 기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 단계를 거쳐 오는 5월 중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나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경영 환경에 맞춰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기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값진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역시 스펙이 아닌 직무 중심 채용에 나서며 응시자 친화적인 채용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만큼, 다양한 면모와 개성을 지닌 지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2022년 5월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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