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9.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3.19.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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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시장에서 1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00포인트(0.71%) 오른 2685.84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02포인트(1.59%) 오른 894.48에 거래를 마감함.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겨정, 중국 실물지표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며 “추가적인 ‘코스피 레벨업’은 현시점에선 쉽지 않다”고 진단.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도 조 단위 영업이익 회복세에 청신호가 켜졌다.19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는 4조7855억원으로, 지난 주(4조6812억원) 대비 또 다시 올랐다. 삼성전자가 4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4조3100억원) 이래 5개 분기 만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0억원에 그쳐, 사상 초유의 실적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오르는 등 실적 회복 징후가 곳곳에서 엿보인다.이달 들어 일부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가 5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훨씬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메모리 평균 판매가격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갤럭시S24 시리즈 등 올해 신제품 판매량이 전작 대비 호조세이기 때문이다.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흑자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올해 1분기 업계 평균 23%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D램(16%)보다 가파른 회복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반등 폭이 예상치를 웃돌며 흑자 전환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도 조 단위 영업이익 회복세에 청신호가 켜졌다.19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는 4조7855억원으로, 지난 주(4조6812억원) 대비 또 다시 올랐다. 삼성전자가 4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4조3100억원) 이래 5개 분기 만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0억원에 그쳐, 사상 초유의 실적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오르는 등 실적 회복 징후가 곳곳에서 엿보인다.이달 들어 일부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가 5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훨씬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메모리 평균 판매가격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갤럭시S24 시리즈 등 올해 신제품 판매량이 전작 대비 호조세이기 때문이다.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흑자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올해 1분기 업계 평균 23%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D램(16%)보다 가파른 회복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반등 폭이 예상치를 웃돌며 흑자 전환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시스

▶연초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돌풍 속에서 소외됐던 조선 등 중공업 관련株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두산에버빌리티·삼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두산밥캣 등이 이달부터 상승 가도를 달리기 시작.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으로 국내 조선 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형성됐을 뿐만 아니라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잇따르고 있음.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수주액 4896억원)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들어 총 72척(해양 1기 포함), 87억5000만 달러(1조 6716억 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 달러)의 64.8%를 잠정 달성.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4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를 수주임.

SK하이닉스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846억원으로 추정돼, 지난 2022년 3분기(1조6560억원) 이후 1년여 만에 조 단위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 역시 컨센서스가 지난 주 1조1158억원 대비 소폭 상향되는 추세다. 최근 메모리 가격 회복세와 고부가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객사 재고비축 수요로 D램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846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22년 3분기(1조6560억원) 이후 1년여 만에 조 단위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 역시 컨센서스가 지난 주 1조1158억원 대비 소폭 상향되는 추세다. 최근 메모리 가격 회복세와 고부가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객사 재고비축 수요로 D램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SK하이닉스가 전년(7조7303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11조4941억원으로 추정한다.SK하이닉스 역시 올해 2분기 HBM3E 양산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다만 사실상 독점 수준이던 최신 HBM 제품 시장에 참여 업체 수가 늘면서 수익성 둔화 가능성은 제기된다. @뉴시스

 

▶LG화학이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벨라콜린(성분명 데옥시콜산)'을 출시하면서 그동안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턱밑 지방 개선 의약품 시장에 진출.

LG화학은 국내 최초의 HA필러 '이브아르', 차별화된 물성의 HA 필러 '이브아르와이솔루션', 주사용 스킨부스터 '비타란', 정밀냉각 통증 완화 기기 '타겟쿨', 지방분해제 벨라콜린 등 에스테틱시장 전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음.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가 미국 시장에 출시,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설 전망.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으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및 크론병(CD)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고,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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