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영 "문화콘텐츠는 국가 경쟁력...융복합 콘텐츠 생산 생태계 만들겠다"
홍성영 "문화콘텐츠는 국가 경쟁력...융복합 콘텐츠 생산 생태계 만들겠다"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영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대표, 14일 백범김구 기념관 '한국을 빛낸 사람들' 문화관광콘텐츠 대상 수상
洪 "영화 '기생충'에서 '오징어게임' BTS 블랙핑크 등은 선대 예술인들의 열정의 산물"

[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음악·영화·드라마를 넘어 관광까지 'K-Culture의 힘과 저력'은 콘텐츠의 다양성에 있다. 영화배우·작가·영화기획자·감독·무술감독·공연제작자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벌여 온 홍성영(HONG Sung-young)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FCTC)대표가 그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14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문화관광콘텐츠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홍성영 대표를  '미래문화관광콘텐츠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홍 대표가 영화배우·작가·영화기획자·감독·무술감독·공연제작자로 한국·홍콩·호주·일본 등에서 활동하면서 K-컬처가 세계 주류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헌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해 '한국을 빛낸 사람들'로 선정했다는 것.

홍 대표는 K-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에 음악·영화·드라마·오페라·미술 등과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 산업 발전에 주안을 둔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을 이끌고 있다.

문화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면서 체험·참여 등 개인화 서비스에 관심을 갖는 것에 착안한 'K-Culture 3.0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홍 대표는 "문화콘텐츠((Culture Contents)가 국가경쟁력이다.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 산업 등과 융·복합한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 중점 과제를 구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문화, 자연, 역사, 시설, 교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들을 융복합하여 양질의 문화 콘텐츠,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영화<기생충> 드라마<오징어게임> BTS, 블랙핑크 등으로 대변되는 K-컬처가 세계인을 사로 잡을 수 있던 것은 선대 예술인들의 열정의 산물이다. 그들의 노력과 여정이 오늘 날 한국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것이다. 일제 강점기·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불과 70년 밖에 안되는 짧은 역사 속에서 꽃피울 수 있던 K컬처의 저력은 바로 한국인 가슴 속에 내제된 콘텐츠에 대한 열정 때문일 것이다. 그것을 산업으로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은 문화강국·관광대국을 지향하며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코리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시켜 나가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단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