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CPI발표 앞두고 혼조세 마감
유럽증시, 미국 CPI발표 앞두고 혼조세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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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는 보합권에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35%) 하락해 503.26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18포인트(0.05%) 하락해 1만 7,755.45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28 (0.10%) 하락해8,019.73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9.49포인트(0.12%) 올라 7,669.23에 장을 마쳤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시장에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의 2월 CPI는 12일 발표된다. CPI 상승세가 기대보다 가파를 경우 기준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관망세를 보였다.

 이토로의 벤 레이들러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발표된 강력한 미국 고용지표는 12일 인플레이션 수치가 다소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을 높였다”며 “유럽증시가 일부 후퇴한 또 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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