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주)휴온스는 정부 당뇨 관리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참여 일환으로 디아콘P8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아콘P8은 휴온스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펜으로,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가 구입 시 정부로부터 구입 금액의 70%에서 상향된 90%를 지원받게 된다.
휴온스는 요양급여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2형 당뇨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경감시키고 스마트 인슐린펜 사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디아콘p8의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휴온당뇨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콘P8 개별 구매 시 기존 금액서 15% 추가 할인이 적용돼 2형 당뇨 환자 역시 할인된 금액만큼 본인 부담금을 덜게 된다.
또 위임회원전용상품 디아콘P8 세트 구매 시 디아콘P8 카트리지(DS-P3) 7Pack을 무료 제공한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고시 제2024-28호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 구입 부담이 완화됐다.
정부는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자동주입기를 기능에 따라 3가지로 세분화하고, 각 품목별 지원 기준액을 신설 및 상향해 본인 부담률을 낮췄다.
또 연속 혈당 측정용 전극, 소모성 재료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당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P8 가격 할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관리기기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당뇨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