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024억 원 규모 여의도 부지 재공급
LH, 4024억 원 규모 여의도 부지 재공급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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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여의도 부지 전경 ⓒ LH
여의도 부지 전경 ⓒ LH

LH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번지 8264㎡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공급 예정가는 최초 공급과 동일한 4024억 원 수준이다.

이번 재공급은 지난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 23일에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서울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 활용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여의도는 서울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과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의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에 재공급하는 여의도동 61-2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재공급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보상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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