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유한양행 본사서 ‘2024 장학금 수여식’ 개최
유한재단, 유한양행 본사서 ‘2024 장학금 수여식’ 개최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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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유한재단 ‘2024 장학금 수여식’ 모습 ⓒ 유한양행
유한재단 ‘2024 장학금 수여식’ 모습 ⓒ 유한양행

유한재단은 지난 23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4층 대강당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으로, 장학금 규모는 총 43여억원이다. 유한재단은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며, 나아가 사회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재단은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故 유일한 박사가 지난 1970년 설립된 재단으로,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설립 이래 올해까지 연인원 8000여 명에 이르고, 지원액은 총 260여 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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