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3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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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간 생산 0.7%↑, 소비 1.4%·투자 5.5%↓...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원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년보다 0.7% 증가했다.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3.8%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2.9% 늘었다.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불변지수)는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기업이 미래에 대비해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5.5% 쪼그라들었다.지난해 12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9%), 9월(1.1%) 증가하다 10월(-1.8%) 감소한 이후 11월(0.8%), 12월(0.3%) 다시 두 달 연속 소폭 증가했다.지난달 설비투자도 5.5% 늘어난 반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작년 연간 생산 0.7%↑, 소비 1.4%·투자 5.5%↓...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원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년보다 0.7% 증가했다.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3.8%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2.9% 늘었다.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불변지수)는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기업이 미래에 대비해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5.5% 쪼그라들었다.지난해 12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9%), 9월(1.1%) 증가하다 10월(-1.8%) 감소한 이후 11월(0.8%), 12월(0.3%) 다시 두 달 연속 소폭 증가했다.지난달 설비투자도 5.5% 늘어난 반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4포인트(0.07%) 내린 2,498.81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8포인트(0.03%) 내린 818.86으로 거래를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축소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 인터넷 등이 흔들리면서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며 "다만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기대감에 금융주와 유통주 등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를 앞두고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中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우리금융지주·SK·하나금융지주·신한지주·KB금융·SK이노베이션·KT·대한항공·기아·LG전자·HMM·HD한국조선해양·SK텔레콤·현대모비스·현대차·POSCO홀딩스·삼성생명·삼성물산·LG등을 추천.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는 대형주가 통상 현금 흐름이 양호하고 부채가 적은 경우가 많아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 기업밸류업 종목을 추천.

▶2.1.부터 주가조작 혐의를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한도를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올라감.

금융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1. 시행 예정.

▶금감원이 일부 증권사가 수십억 부동산PF 성과급 일시에 지급한 것을 두고 현행법에 규정된 이연 지급의 원칙을 어긴 것을 두고 제재에 착수.

ㄱ증권사는 이연 지급 대상 직원 중 18%에게 성과보수 총 13억원 전액을 일시에 나눠지급했고, ㄴ증권사도 계약직 부동산 피에프 담당 직원들에게 총 20억원을 일시에 지급했으며, ㄷ증권사는 한 부동산 피에프 담당 임원에게 성과급 3억원을 한번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짐.

▶포스코홀딩스가 회삿돈으로 전·현직 회장 등을 위해 호화 별장을 매입·운영한 것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7월 법인 명의로 한 채에 40억원이 넘는 387.65㎡(약 172평)짜리 복층 별장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를 매입해 전·현직 회장 등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짐.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엔케이맥스의 박상우 대표가 470억원 주담대출이 상환되지 않자 KB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이 최대주주 지분을 장내 매도하면서 경영권이 흔들리는 상황.

회사 경영권을 쥔 현 이사회가 유명무실 해지면서 새로운 최대주주가 경영진 교체를 요구도 가능해져 우호 지분 대부분을 잃은  경영진의 방어 수단이 전무한 상황. 바이오업계는 엔케이맥스 사례가 ‘끝’이 아니라 이오플로우, 진시스템 등 다른 기업들로 번지는 ‘시작’이라는 분석.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사업에서 2023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00~200원을 낸 것으로 알려지며 흑자전환에 성공.

미국 애리조나에 3조원을 들여 ESS 전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전력망 교체·신설 수요가 늘면서 전력 에너지를 저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에 성공했다는 평가.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3%로 0.1%포인트 높여 잡음.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주요 교역국인 미국(1.5%→2.1%)과 중국(4.2%→4.6%)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되는 등 한국을 둘러싼 대외 여건이 개선되며 수출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고 분석.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면세점이 ‘큰손’ 고객 중국인들이 한국 면세점을 외면하면서 호텔신라·현대·롯데 등이 대규모 매출 감소와 영업 손실로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림.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3조7585억원으로 전년(17조8163억원) 대비 22.7% 감소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5조원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반 토막 수준.

▶DGB금융지주 회장 선출을 앞두고 기존 인사업무를 협업 했던 외부기관 ‘M어소시에이츠’가 회장 평가를 담당하면서 독립성이 의심을 사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짐.

이 회사는 매년 DGB금융의 임원 양성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에도 DGB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에 자문을 하는 사실을 밝히고 있음.

▶남양유업 최대주주가 홍원식 남양유업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

한앤컴퍼니는 30일 洪 등 최대주주 지분 53.08%를 주당 82만원에 매수하는 3100억원 중 법원에 보전 처분에 묶인 500억원을 뺀 잔금 2600억원이 지급.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눈덩이·당국 압박에 30일 KB국민은행·신한은행은 NH농협(2023.10), 하나은행(2024.1. 29.)에 이어 판매 전면 중단을 밝힘.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문제이지 ELS 상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은행권의 항변도 있었지만 당국은 “ELS는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는데도, 투자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 최대치는 10% 남짓으로 상단은 제한된 반면, 손실을 보면 50~60%까지도 원금을 까먹을 수 있어 하방이 열려 있는 특이한 구조"라면서 “ELS상품 자체가 은행에서 판매할 성질이 전혀 아니다”고 판단.

▶일본 소니그룹의 영업이익 추정치 1조1700억엔(약 10조5639억원)를 기록하며 24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7조4886억원)을 따라잡으면서 일본 전자기업의 부활 신호탄을 쏨.

14년 전만 해도 일본 대형 전자업체 9곳을 합친 영업이익이 삼성전자의 절반에도 못 미쳤지만 작년 소니의 선전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3조원가량 앞선 것으로 추정.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그간 부정적 견해를 벗어나 미국 주식에 대한 향후 6~12개월간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바꾸면서 미국 경기 연착륙 전망에 동참

블랙록은 보고서에서 “AI를 둘러싼 기대에 기반한 주가 랠리는 더 확대될 여력이 있다”며 “미국 경제 성장과 물가상승률 둔화는 시장의 장밋빛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밝힘.

▶미국 증시에서 S&P500지수(4927.93%포인트)·다우존스지수(38,333.45%포인트)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인공지능(AI) 열풍 주도주가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미 정부가 올 1분기 국채 발행을 줄인다는 소식에 채권 가격이 오르면서 증시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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