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年10~10.6%까지 고수익을 추구하는 'Wm 파생결합증권 5 · 6호'를 19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
파생결합증권이란 이자율, 환율, 주가, 신용, 실물 등 관련 파생금융상품과 전통 유가증권이 결합된 신개념 유가증권이다. 기존 주가연계증권(ELS)은 기초자산이 주가에 국한되었으나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의 범위가 보다 확장된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파생결합증권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조건이 유리해지는 상품과 조기상환 조건에 보너스 쿠폰(연2%) 기회까지 기존 파생결합증권 보다 한층 더 조건이 유리해졌다.
먼저 'Wm 파생결합증권 5호'는 WTI-ER지수(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WTI 원유 선물지수를 기준으로 골드만삭스가 산출하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10.6%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조기상환형이다. 처음 6개월 후의 조기상환 조건은 기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95.0% 이상이고 이후 6개월마다 92.5%, 90.0% 등으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조기상환 조건이 유리해지는 상품이다.
'Wm 파생결합증권 6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연 10.0%의 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이며 조건에 따라 연 2%의 보너스 수익을 추가 지급한다. 6개월마다 기준주가(하락률이 큰 종목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투자기간 동안 일별 종가기준으로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15% 이상이 되면 연 10.0%의 고수익으로 조기상환 결정된다. 또한 최초 6개월 시점에 원·달러 환율이 최초기준환율대비 3.5% 하락시(원화강세) 1%(연2%)의 보너스 쿠폰을 지급하며 기회는 최초 6개월 시점 1회에 한한다.
두 상품 모두 만기 3년으로 투자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이 보장되는 조건부 원금보장형이다.
상품기획팀 김기환팀장은 "이번 파생결합증권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조건이 유리해지는 상품과 보너스 쿠폰기회가 있는 상품"이라며 "유가와 주가 등을 고려했을 경우 충분한 투자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