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17.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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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AI판 앱 장터인 'GPT 스토어'를 오픈했다. 자사 AI 생태계 구축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300만개에 달하는 GPT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가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국내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대응 움직임이 바빠졌다. 현재 모바일 앱장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처럼 앞으로는 GPT 스토어가 AI 시장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 차라리 빠르게 편승해 성장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17일 국내 AI 업계에 따르면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는 기업들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GPT 스토어에 자사 서비스를 등록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폴라리스오피스는 GPT 스토어에 회사 '가이드 챗봇'을 등록했다. 글로벌 AI 기업 도약을 선포한 한글과컴퓨터(한컴)와 AI 스타트업 엘림넷 등이 GPT스토어에 자사 서비스를 등록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GPT 스토어는 누구나 맞춤형 AI 챗봇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미지 생성, 글쓰기, 연구, 프로그래밍, 교육, 생활 스타일 등의 다양한 범주에 걸쳐 기업 및 개인이 개발한 GPT 기반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GPT 스토어를 통해 AI 챗봇의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GPT 스토어의 등장은 국내 AI 업계의 기회이자 위기가 될 전망이다. @뉴시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AI판 앱 장터인 'GPT 스토어'를 오픈했다. 자사 AI 생태계 구축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300만개에 달하는 GPT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가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대응 움직임이 바빠졌다. 현재 모바일 앱장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처럼 앞으로는 GPT 스토어가 AI 시장에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AI 기업 도약을 선포한 한글과컴퓨터(한컴)와 AI 스타트업 엘림넷 등이 GPT스토어에 자사 서비스를 등록 작업을 추진 중이다.GPT 스토어는 누구나 맞춤형 AI 챗봇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 이미지 생성, 글쓰기, 연구, 프로그래밍, 교육, 생활 스타일 등의 다양한 범주에 걸쳐 기업 및 개인이 개발한 GPT 기반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GPT 스토어를 통해 AI 챗봇의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GPT 스토어의 등장은 국내 AI 업계의 기회이자 위기가 될 전망이다. @뉴시스

▶한국증시는 새해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40포인트(1.12%) 하락한 2496.59에 마감하며 1개월 만에 2500 붕괴함. 코스닥도 전날보다 4.88포인트(0.57%) 하락한 854.83에 마감.

중동 지역 중심으로 커진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에 대해 축소된 투자심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

▶SM(-6.43%), YG(-2.45%), 하이브(-2.14%) 등과 코스닥 오락-문화 업종(-3.28%) 지수가 하락세를 보임.

앨범 판매 실적의 악화는 콘서트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고, 팬덤의 성장폭이 둔화된 탓이란 분석.

▶세계 5위 국내 1위 담배 업체인 KT&G가 경영상 중대 실책으로 미 법무부와 식품의약국(FDA)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

담배와 관련한 미 보건 당국의 규제를 위반하고, 담배 제품 승인과 심사 과정에서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어 미국 주(州)정부에 낸 1조5400억원의 장기예치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현대자동차그룹이 1조 6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건설한 중국 충칭 공장을 3000억 원에 매각. 1조 30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남.

생산 효율화와 함께 고수익 차종의 판매를 확대하며 2021년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한 데 이어 충칭 공장까지 팔리면서 중국 현지 공장은 기존 5곳에서 3곳으로 줄어듬.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이 16일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22.5%)규모인 자사주 1046주 770주(3290억원)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이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보다 강력한 주주 환원책으로 평가되면서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25.76% 상승한 3만9550원에 마감.

▶1조 6000억원 천문학적 피해를 발생시킨 라임펀드 사태 관련 지난해말 신한증권. 등 6개 금융사들이 과징금과 검찰 고발 등의 추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 

 라임자산운용이 투자 규제를 피하기 위해 사실상 하나의 공모펀드를 50명 미만 여러 사모펀드로 쪼개 판매했는데, 판매사들은 이런 '펀드 쪼개기'를 알고도 판매했다는 이유임.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가 자사 판매수수료를 왜곡해 대중에게 알렸다며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쿠팡 측은 이미 공시된 자료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납품 단가를 두고 불거진 갈등이 수수료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

▶개인투자자들이 삼성SDI·포스코홀딩스·SK이노베이션·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종목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면서 2차전지 종목의 실적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국 한국 등이 올 들어 전기차 보조금을 전년 대비 축소해 당분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분석.

▶현대힘스는 16일 희망 공모가 상단 대비 15% 오른 7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

포스뱅크(839대1), 우진엔텍(1263대 1), HB인베스트먼트(838대 1)에도 국내외 기관들이 몰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상단에서 각각 20%, 8%, 24%가 오른 1만8000원, 5300원, 3400원으로 확정.

▶미국 월가 투자자들이 ‘밈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주식)에서 MS·엔비디아·코카콜라·존슨앤드존슨 등 꾸준한 실적을 내는 전통적인 우량주 종목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서 주가 상승세도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

▶美國 최대 식품기업 펩시코가 ‘슈링크플레이션’(용량을 줄이고 가격은 유지) 논란에 휩싸임.

프랑스 유통 공룡인 카르푸가 펩시코의 거듭된 가격 인상에 반발해 일부 국가에서 펩시코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일본거래소그룹(JPX)이 상장기업 1656개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660개(39.8%) 기업 명단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하도록 압박.

직원 평생 고용 보장, 적대적 인수합병(M&A)을 꺼리는 관행이 주가 저평가의 원인으로 지적 되며, 특히 배당금이 미국 유럽 등에 비해 낮고, 자사주 매입 사례가 드물다는 점도 주가가 부진 이유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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