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연 8.2%∼11% 까지 고수익을 추구하고 초우량주식을 연계한 'Wm ELS 354호∼356호' 3종을 총 600억 한도로 17∼19일까지 판매한다. Wm ELS 354호는 만기 1년 단기상품으로 초우량주식 삼성전자와 SKT를 기초자산으로, 연 8.2%의 수익을 추구하는 쿠폰지급형이다. 주가변화와 상관없이 매 3개월마다 2.05%의 쿠폰(수익금)을 지급하며 최종수익률은 마지막 3개월 주가변화에 따라 결정된다. 3, 6, 9개월째는 발행사가 임의상환을 할 수 있고 이 경우 원금과 연 8.2%의 쿠폰을 지급한 후 조기종결된다. 또한 마지막 3개월 동안 3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는 원금이 보장되는 조건부 원금보장 상품이다. Wm ELS 355, 356 호는 모두 만기 3년의 조기상환형으로 2가지 조기상환조건을 가진다. 먼저 Wm ELS 355호는 LG전자와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기준주가(하락률이 큰 종목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투자기간 중 하루라도 일별 종가 기준으로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15% 이상이되면 연 11%로 조기상환 결정된다. Wm ELS 356호는 삼성전자 한 종목만을 기초자산으로 연 9.0%의 수익을 추구한다. 6개월마다 삼성전자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이거나, 장중가를 포함하여 단 한 번 이라도 110%이상이 될 경우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 모두 투자기간동안 Wm ELS 355호는 40%, 356호는 3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이 보장되는 조건부 원금보장형이다. 상품기획팀 김기환팀장은“최근 발행되는 ELS는 향후 밝은 주가 전망으로 보아 좋은 수익이 기대된다"며 "일정한 조건하에 원금보장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도 확보돼 좋은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